제 19회 - 느낌! 극락같은 (이강백 作) (2001)
2001년 4월에 열린 인인극회 제19회 워크샵공연 2001년 4월 6일에 열린 대학로 '연극오름' 축제에 참가하였다. 모시는 글 '뛰면서 생각하고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.' -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,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. 즐기고자 시작한 연극.... 그런데 요즘은 왜 잘 하려고 한다. 왜일까? "세상에 잣대 속에서 살지 말고, 내 기준에서 인생을 보자." "비틀리고 자빠져도 미련없이 살아가자." 이렇게 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힘들까? 잘 하려고 하는 내 마음 때문일까? 연극은 나의 이런 생각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. 그래서 연극을 한다. 빌어먹을 세상에서 더 빌어먹을 인간들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..... 추위와 싸우며, 배고픔을 이..
2011. 1. 16. 23:3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