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27회 - 시민K (이윤택 作) (1994)
1994년 봄 인천대학교 대동제를 맞아 올린 정기공연 모시는 글 누군가가 저에게 묻더군요. 그토록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하는 연극을 왜 하느냐구요. 저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. 저도 모르기 때문이죠. 다만, 그 괴롭고 힘든 작업을 할때마다 내가 숨쉬고 살아있다는 것을, 영혼이 깨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죠. 여기 또한번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. 그들의 몸짓 하나하나, 대사 하나하나마다 배인 땀과 혼에 갈채를 보내드립니다. 인인극회 가족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ㅡ 명아야 수고했다! 정대형 내 마음 알지? ㅡ 회장/ 14기 이승원(토목공학과92) 일정 1994년 6월 1일 (水) 늦은 6시 6월 2일 (木) 늦은 6시 6월 3일 (金) 늦은 6시 6월 4일 (土) 늦은 3시 ..
2011. 1. 16. 23:08